[이달의 열사] 2024.9

  • 관리자
  •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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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전태일기념관 캠페인 <이달의 열사> 전태일기념관의 <이달의 열사>는 한국 현대사 내 노동열사 및 민주열사를 재조명하고, 열사들의 활약과 헌신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캠페인 프로젝트 전시입니다. 자료 협조 : 민족민주열사, 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2024년 9월의 열사, 길 옥 화 1985. 3 중화중학교 임용. 평교사협 활동 1989. 3 신양중학교 전출 1989. 8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신양중학교 분회결성’ 참여로 해직 1989. 전교조 서울동북부지회 편집위원 1993. 6 정부 선탈퇴 후선별 복직방침발표 1993. 9. 26 새벽, 항거하며 운명 열사는 서울대학교 사범대 국어교육과 졸업 후 1985년 중화중학교에 임용되어 근무했다. 1989년 신양중학교에서 평교사협의회를 결성하여 활동하였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신양중학교 분회 결성’에 참여한 것과 관련하여 해직을 당했다. 열사는 해직 이후에 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참교육실현과 교육민주화를 위해 전교조 서울동북부지회에서 지회보 "올푸름"의 편집위원으로서 전교조 활동을 계속하였다. 그러던 중 1993년 전교조 탈퇴를 전제로 한 정부의 해직교사 복직 방침이 발표되고, 열사는 이에 대한 심한 거부감과 모욕감으로 고민하였으며 동료 교사에게 “우리가 무슨 죄인입니까, 저는 아이들 앞에 떳떳한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도저히 굴욕감을 참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열사는 전교조 탈퇴 각서 시한 이틀 전인 1993월 9월 26일 새벽 2시에 항거하며 운명하였다. 문 의 : 02-318-0903